7월 18일

임보처에 보내놓았던 할망구(제가부르는 애칭)보러 갔습니다.

 

 

  

그곳엔 냥이 2마리가 함께 살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변환 환경에 한껏 겁먹고 불안해하는 모습이었어요.

임보처에 가서 큰방에서 임보언니와 붙어있을땐 애교넘치고 여유로운 모습이었던 것에 반해

제가 갔을땐 거실에서 만났던지라 거실에서는 불안해보이는 상태 ㅠㅠ

 

 

 

 

 

 

 

마지막 인증샷

아무래도 너무 불안해보여서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엔 불가능했어요.

아쉬운대로 폰으로 셀카셀카 :)

 

몸을 한웅큼 말고서는 잔망잔망ㅠㅠ

 

 

 

 

 

 

아래는 앞으로 정착하게될 입양자님 댁에 가서 폭ㅋ풍ㅋ적ㅋ응ㅋ 하시고

입양간 당일

새 집사님께서 보내주신 사진이에요

 

 

 

아따 근엄하다잉

 

좋은 것은 크게 크게

 

 

 

나름 남자라고 근엄 근엄

 

 

 

 

 

 

 

요 아래는 입양 이틀자인 오늘 보내온 사진

 

 

 

 

 

 

 

 

정말 평안해보이죠

얼굴에서도 편안함이 느껴진다능... 흑흑

 

정말 뿌듯하네요.

2014년 제가 제일 잘한일 탑빠이브에 들 사건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처음엔 저질러놓고 막막했지만, 좋은 집사님 만나게 해준뒤

편안해보이는 할망구 모습 보니 정말 정말 행복해요.

 

 

건강히 행복하게 잘 살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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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YOUN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