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앗!
한남오거리의 디어콤마(dear,)에 다녀왔어요!
최근 오픈하여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중인데(썸머마켓)
원래는 꽃과 관련된 인테리어 소품들을 판매하는 샵인것 같았어요.
(멍충ㅈㅅ;;)
방문하면 예쁜 엽서는 무료긔 ^.~
제가 이곳에 방문한 이유!
헤헿 씨둥이를 만나러 갔던거였어요 :)
이전 논현쪽 사무실에 거주하던 Second Seeds의 펫, Seed !
한남동 디어콤마로 이사하여 새집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지내고 있답니다.
여전히 작은 머리, 여전히 퉁퉁한 뱃살
귀여운 치즈냥 씨둥씨둥 :)
디어콤마로 이사온 씨둥인 뭔가 이제 회의시간의 과장님과 같은 포스를 풍기고 있네요. ㅎㅎ
매장 뒤편에 자리한 사무실에서 지내는지라 오고가는 사람들을 창 너머 구경하는 씨둥이 :)
이곳에 이사와서도 씨둥이의 인기는 마를날이 없네요.
예술? 아트?와 관련된 사람들이 특히나 고양이를 좋아하는건지,
2014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에 갔을때도 거의 80%이상이 고양이였던데다
제 주위 미술하는 친구들도 고양이와 가깝고,
작업실과 스튜디오 등 사무실 같은 공간에서 고양이와 함께하는 분들을 꽤 많이 접했어요.
물론 집이 아니라 작업실에서 키우면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서 외로워서 어떡해?
혹은 오고가는 사람들로 스트레스받아서 어떡해? 하는 걱정 섞인 소릴 많이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실 이런분들은 보면 집보다 작업실에서 지내는 시간이 훨-씬 긴 분들이 대부분이었고,
고양이들은 사교성 좋은 접대묘, 개냥이 성격의 아이들이었어요 :)
그리고 닝겐을 말 그대로 집사, 혹은 제 구역에 놀러온 손님? 정도로 보는듯 ㅎㅎ
여하튼, 세컨시즈의 새로운 터전이 될
한남오거리 근처의 디어콤마!
한번씩 들러보세요.
정말 귀엽고 예쁜 소품들이 많아요 :)
그리고 창문너머의 씨드군도 보실수 있을거에요 ㅎㅎ